안녕하세요~! :)
긴 추석연휴를 활용해서 저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괌 여행에 다녀왔어요.
성인 5명 가족이 함께 움직이다 보니 준비할 것도, 짐도 정말 많았어요~
매번 여행 갈 때마다 캐리어 하나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었는데, 이번엔 출발 전부터 '제대로 된 캐리어 하나 장만하자!!'는 마음으로 검색을 정말 많이 했어요.
처음엔 여러 브랜드를 비교했어요.
유명한 브랜드들부터 해외 직구 제품까지 봤는데, 디자인은 예쁘지만 내구성이 약하거나, 반대로 튼튼하지만 너무 무거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결국 밸런스가 가장 좋아 보이는 [리드볼트 오딧 29인치]를 선택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캐리어 진~~짜 잘 샀다!!"는 생각이 여행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내내 들었어요.
정말 제가 직접 써본 리드볼트 솔직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전 여행에서 바퀴가 부러져 공항에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느라 고생한 적이 있어요 ㅠㅠ
그 때 '다음엔 바퀴 좋은 걸로 사야겠다' 다짐했어요!!
리드볼트 오딧은 휠 내구성으로 후기가 좋고, 특히 대형 캐리어로서 장기간 여행이나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는 점이 끌렸어요.




29인치라서 크기가 제법 커요
하지만, 단순히 '크다'가 아니라, 내부 공간이 활용이 잘 되어 있어서 여행 짐 정리할 때 스트레스가 없어요.
칸막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고, 지퍼로 완전히 닫을 수 있어서 한쪽은 옷, 한쪽은 세면도구와 식품 등으로 구분하기가 편했어요.
괌 여행 때는 5박 7일 일정이라 옷도 많고, 물놀이 용품도 챙겨야 했는데, 이 캐리어 하나에 거의 다 들어갔어요.
귀국할 때 쇼핑한 기념품까지도 충분히 수납이 가능했어요.


다크그레이 컬러는 무난하면서도 고급스러워요.
은은한 매트톤이라 때가 잘 안 타고, 공항 조명 아래에서도 깔끔하게 보여요.
손잡이와 바퀴의 마감도 단단해서 흔들림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휠은 정~~말 부드러워요(완전 만족!!!).


호텔 로비나 괌 공항의 울퉁불퉁한 바닥에서도 '턱턱' 걸리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굴러가서 한번 더 만족~~
공항에서 짐이 무거워도 한 손으로 가볍게 밀 수 있을 정도예요.
같이 가져간 다른 캐리어랑 비교해 봤는데, 리드볼트는 확실히 '끌릴 때 손목에 오는 진동이 적다'는 느낌이에요.
이건 써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부분이에요.ㅎㅎㅎ
괌은 비행시간도 길고, 수하물 이동 과정이 거칠다고 해서 걱정이 컸어요.
하지만 도착해서 짐을 찾았을 때 캐리어 모서리 찍힘도, 스크래치도 전혀 없었고~
겉에 덮은 증정으로 받은 방수 커버가 있었는데 딱 그 커버만... 마음 아프게 군데군데 찢어졌어요 ㅠㅠ
리드볼트 오딧은 하드쉘 구조라 충격을 흡수해주는데, 손으로 눌러보면 살짝 탄성이 느껴질 정도로 단단하면서 유연해요.
게다가 모서리 부분이 이중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파손 걱정이 덜 하죠.
내부의 지퍼형 분리 공간도 꽤 유용했어요.
옷이 흘러내리지 않게 잘 잡아주고, 여분의 포켓이 있어서 면봉, 영양제, 충전기 같은 작은 소품들을 넣어서 호텔에 걸어두고 사용했는데 정말 유용했어요~




리드볼트의 장점!!
- 대가족 여행에 최적화~ 짐이 많아도 여유 있고, 무거운 짐도 안정적으로 버텨요.
- 부드러운 바퀴 덕분에 이동이 편함! 공항이나 호텔, 심지어 도로에서 끌어도 불편함이 없어서 벽돌식 보도블록이 많은 유럽에도 끄떡없을 거 같아요!!
- 충격에 강한 내구성! 비행기 수하물 과정에서 파손 걱정이 없어요. 저가형 캐리어 쓸 때마다 찍혔던 모서리들이 이번에는 멀쩡했어요.
- 깔끔한 디자인과 색상~ 다크그레이 컬러가 묵직하고 남,녀 모두 들기가 좋아요.
리드볼트의 단점..
- 단점은 단 하나,, 무게!! 29인치 캐리어 특성상 공간이 넓어서 수하물 무게 생각하지 않고 막 넣으면 순식간에 23~25kg 초과하죠...




여행을 마치면서
괌에서 돌아오는 길, 수하물 벨트 위를 돌고 있는 제 캐리어를 보면서 '이번엔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도 만족스러웠고, 여행 내내 편했어요~~
정말 단순히 크기가 큰 게 아니라, 구조가 효율적이라 짐이 많은 사람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가족 여행이나 장기 해외 여행를 준비하고 있다면 후회 없으실 거 같아요~~
이번 여행의 첫 시작을 리드볼트와 함께해서 참 든든했습니다 :)
리드볼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제 괌 여행기를 남겨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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